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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금융, ‘디노랩 2.5기’ 스타트업 14개사 선발

우리금융지주는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‘디노랩’에 참여할 통합 2.5기 14개 업체를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.

디노랩 통합 2.5기 모집에는 총 208개 스타트업이 지원했다. 우리금융그룹 현업 실무자, 벤처캐피탈 및 글로벌 IT기업 담당자 등 11명의 내·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14개 업체를 선발했다. 분야는 ▲AI(인공지능) ▲ESG(환경·사회·지배구조) ▲모빌리티 ▲디지털·플랫폼 ▲헬스케어 등 총 5개다.

우리금융그룹 디노랩. /우리금융 제공

최종 선발된 기업은 ▲다테크니끄 ▲담아 ▲더대시 ▲도도한콜라보 ▲딥센트 ▲루이테크놀로지 ▲반프 ▲별따러가자 ▲써로마인드 ▲앨리스헬스케어 ▲에이치알엠 ▲올댓비젼 ▲웨인힐스벤처스 ▲컨슈머인텔리전스 등이다. 

이들은 다음달부터 1년간 디노랩 제2센터 입주 기회는 물론 우리금융그룹 IT 실무자의 금융·IT 교육, 벤처캐피탈·세무사·전문마케터 등 외부전문가의 역량강화 프로그램, 투자유치 및 사업화, 디노랩베트남을 통한 신남방 진출, 우리금융 자회사와의 사업 협력 등을 지원 받는다.

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오픈 예정인 디노랩 제2센터는 890㎡(약 270평) 규모의 5층 건물로 디노랩 기업이 건물 전체를 단독 사용하게 된다.